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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머신비전 기술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 진출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by LYLIA 2022. 7. 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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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온피플은 국내 대형 스크린골프 기업들에 골프 센서를 공급하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골프 센서 부문 수주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골프 센서 기술 및 AI 솔루션 공급과 함께 골프 레슨 전문가인 송경서, 류가형 프로의 노하우를 접목해 AI 레슨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의 정보에 따라 성별과 체형, 신체 능력 등을 세분화해 개인 특성에 맞는 AI 레슨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프로의 클럽 궤적 및 스윙 솔루션 분석 프로그램과 3D AI 교정 솔루션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한다.

 

 최근 골프에 입문하는 MZ세대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 국내 골프 인구는 이미 550만명을 넘어섰다. 골프 연령대가 낮아지고 스크린 골프 및 골프 레슨 시장 역시 다변화되면서 고급화된 연습 시설을 찾거나 시간에 상관없이 혼자서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모바일 레슨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AI 골프 레슨 사업은 국내 골퍼들의 눈높이에 맞춰 국내 시장에서 먼저 공개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2010년 설립해 2019년 코스닥에 입성했다. 머신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머신 비전 기술이란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하고 컴퓨터가 이를 계산한 후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라온피플은 국내 최초로 AI 머신 비전 관련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개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코어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PC 검사, 로봇 AI 비전, 자동차 제조 검사, 물품 라벨 검사 및 이력 관리, 제약 및 F&B,  바이오 헬스 케어,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AI 솔루션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 AI 영상 분석은 사용처가 무궁무진하다. 골프 센서, 지능형 교통 시스템, 보안, 덴탈, 스마트팜 등 비제조 분야에서도 사용하여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해 자회사 라온메디(AI 덴탈 솔루션), 라온로드(AI 교통 솔루션)를 물적 분할했다. 

 

 AI 산업이 성장하면서 진출 분야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AI와 빅데이터, ITS, 자율 주행, 의료 AI 관련 정부 추진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라온피플은 올해(2022년) 1분기부터 호실적을 기록하고 수주 잔고 확대로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매출과 이익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주력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2022년) 보유 중인 약 29억2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런 주주 친화 정책으로 주가 부양에 대한 책임 경영 의지를 나타내고 주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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