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동 - 스마트 모빌리티 리딩 기업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by LYLIA 2022. 10. 11. 17:29

본문

728x90
반응형

# (주)대동 - '2022 갈라바우 전시회' 참가

 우리나라 대표 농기계 기업 대동은 22년 9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원예 및 조경산업 전문 전시회 '2022 갈라바우 전시회'에 참가해 신형 트랙터를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대동은 유럽 시장에서의 주력 판매 제품인 20~60마력대의 중소형 트랙터, 다목적 운반차 K9 팩토리 캐빈 모델, 127마력 HX1201 트랙터 및 디젤 승용 잔디 깎기 등 14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HX트랙터는 지난해 대동이 국내에서 선보인 원격 관리 서비스 및 자율주행 기능을 채택한 '하이테크&프리미엄' 컨셉의 100~140마력대 트랙터로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량이 전년비 30% 증가하는 등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모델이다. 대동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에 고객 및 딜러 평가를 반영해 상품성을 더 높여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대동
전시회에 참가한 KIOTI

 아울러 대동은 '카이오티(KIOTI) 유럽 거래선 미팅'도 재개했다. 대동의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는 트랙터, 다목적 운반차, 잔디깎이 등의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으로 유럽 시장 내 '그라운드케어 종합 전문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유럽에서 제품 판매량이 연평균 21% 증가하는 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파워를 지속 강화해 5년 내 유럽에서 북미와 같은 탑 티어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주) 대동 -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 / 실적 고공행진

 대동은 부동의 국내 농기계 1위 기업으로 코로나 19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하며 성장을 거듭했다. 대동은 미국, 캐나다, 중국, 네덜란드 4개국 법인을 통해 해외 70여 개국에 농기계를 수출 중으로 농기계 제품의 약 65%를 수출하고 있다. 

 

 

 전체 수출의 80%를 차지하는 주타깃은 북미시장으로 북미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농기계 시장이다. 대동은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를 앞세워 60마력 이하 중소형 트랙터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있으며,  북미 중소형(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에서 대동의 점유율은 7~8%에 이르며 톱3에 들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하비팜(여가생활로 농사를 짓는 여가)' 인구가 늘면서 중소형 트랙터 수요가 급증하고 '카이오티'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최근 급성장한 북미 농기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트랙터 생산라인을 늘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를 올린다.

 

 대동의 실적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021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1798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처음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트랙터 및 운반차 등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북미가 39%, 유럽은 55% 증가한 영향이다. 2022년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8142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이어가며 2022년 올해도 1조원 이상 매출액 달성이 가능한 상황이다.

 

728x90

 

# (주)대동의 3대 신사업

 대동은 미래 사업 강화 차원에서  3대 신사업으로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스마트 모빌리티를 꼽고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이다.

 - 스마트팜

  대동은 '애그테크(농업+기술)'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사업 다변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스마트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농가에 스마트 파밍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의 'KT 기가 스마트 팜'을 최근 인수하며 농업 빅데이터 구축에 나섰다. 대동은 이번 계약을 통해 KT의 스마트팜 기술과 플랫폼, 370여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컨설팅과 온실 설계 데이터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소 자원으로 최대 수확을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 파밍 플랫폼 개발의 속도를 높인다. 대동은 노지와 온실의 재배 환경 컨설팅 및 시공, 농작물별 생육 레시피 및 날씨 환경 정보 제공, 농기계 원격 관제 점검 및 조작, 기타 농기자재 자동 추천 및 공급, 농작물 수확 유통 등의 농업 전 과정에 있어 정보와 솔루션 만드는데 활용한다. 

 

대동의 스마트팜

 

 - 스마트 농기계 / 모빌리티

 모빌리티는 대동이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다. 대동은 2021년 자회사인 한국체인공업의 사명을 대동모빌리티로 변경하고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2025년까지 총 2,234억원을 투자해 농업용/비농업용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및 양산을 목표로 잡았다. 전기 모빌리티의 시대가 온 만큼 대동은 회사가 가진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원격 제어 관리가 가능) 기술을 활용하여 그간 해오던 산업용 체인, 골프 카트, 잔디깎이 등의 사업을 넘어 첫 성과로 최근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이륜차를 선보였다. 기존 전기 이륜차는 충전 문제 때문에 그간 배달 시장에서 외면받아 왔으나 배터리 교환식이어서 충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배달콜을 위한 휴대전화 거치대도 내장했다. 대구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모빌리티 신공장을 준공하고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오토바이 등 '라스트 마일(상품을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마지막 단계)'에 특화된 모빌리티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대동모빌리티는 전기이륜차 플랫폼 사업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 LG에너지솔루션과 손을 잡았다. 서울시가 2025년까지 배달 전용 이륜차 3만 5000대를 전부 전기이륜차로 바꾸겠다고 선포했고 해외에서도 기후 위기 등으로 전기이륜차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에 대동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극대화해 대동을 모빌리티 회사로서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대동
대동의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와 대동 커넥티드 기술

 

 

 또 다른 신사업인 스마트 체어는 모양은 휄체어를 닮았지만 장애인용 장비로 보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공항, 게이트, 터미널을 오갈 때 이동수단으로 쓸 수 있고 놀이공원, 전시장 등 넓은 실내 공간에서 쓰는 이동 수단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병원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 로봇 체어는 옴니휠 적용을 통한 탁월한 조향 성능과 충돌 방지 기능 및 블랙박스로 승차감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버튼이나 레버류의 그립감과 터치감을 극대화해 조작 편의성도 개선했다.

 

대동의 스마트 로봇 체어

 

 대동은 GS글로벌과 스마트 농기계 / 모빌리티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E - 모빌리티 협력 사업 / 글로벌 농기계 사업 / 스마트 파밍 협력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GS글로벌은 세계 17개국 네트워크와 시장 개척 역량을 갖추고 있어 의미 있는 시장과 고객을 찾아 스마트 농기계 /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 (주)대동의 미래

 대동은 농기계 한 우물에서 벗어나 미래 농업 솔루션, 스마트 모빌리티로 사업 무게 중심을 빠르게 옮기고 있다. 농기계는 스마트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여 농업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장기적으로 자체 브랜드로 시장 공급을 늘리고 지배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완성형 제품뿐 아니라 부품 및 서비스 매출까지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대동과 카이오티 브랜드의 더 큰 가치를 제공해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미래를 위한 스마트팜 및 모빌리티 등 신사업과 R&D 투자를 강화해 혁신성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