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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 해상 풍력타워 1위 업체로서의 존재감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by LYLIA 2022. 12. 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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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9억 규모 윈드타워 공급 계약

 베스타스 아메리칸 윈드 테크놀로지(Vestas American Wind Technology)와 439억 3773만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3.7%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6월 9일까지다.

 

# 899억 규모 윈드타워 공급 계약

 미국의 글로벌 풍력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GE Renewable North America)과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899억 3588만원으로 이는 2021년 매출 대비 7.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3년 8월 31일까지다.

 

# 257억 규모 윈드타워 공급 계약 

 노르덱스 에너지(Nordex Energy SE)와 257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1% 규모이며 계약 종료일은 2023년 6월 16일이다.

 

 

# 지멘스와 3.9조원 공급 계약

 글로벌 해상 풍력 누적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세계 1위 해상 풍력터빈 제조사인 '지멘스'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총 3조 9000억원 규모로 글로벌 풍력 기자재 공급계약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타워 공급 계약이 확정되었다. 해당 계약은 매년 약 5000~6000억원의 해상풍력 타워를 '7년간' 씨에스윈드의 포르투갈과 베트남 공장에서 유럽, 미국, 아시아로 해상 풍력타워를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lt="씨에스윈드"

 

 수주 자체 규모도 크지만 7년의 긴 계약 기간에 주목해야 한다. 이번 계약은 단일 프로젝트에 대한 공급 계약이 아니라 실질적인 발주에 앞서 양사 간의 중장기적인 물량을 확정하는 차원의 계약으로 가격 등 세부 사항이 확정되지 않아 수주잔고에 인식할 수 있는 성격은 아니지만,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페널티가 부여되는 등 구속력이 존재하는 계약으로 이에 따라 2024년 이후 수주 성장에 대한 가시성은 확보한 것이다.

 

 아울러 이번 공급계약은 대부분 유럽 해상풍력 프로젝트용 물량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2025년부터 유럽의 해상풍력 설치량이 급증하는 것을 대비한 계약으로 볼 수 있으며 해상 풍력 장기 공급계약뿐만 아니라 육상 풍력 사업에 대한 물량까지 포함한다면 2024년 이후 지멘스 가메사에 대한 수주는 해당 계약 규모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미국 터빈 메이커와 IRA로 인한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높다. 

 

 씨에스윈드는  이번 지멘스와의 장기 공급계약으로 유럽과 미국의 해상풍력 타워 시장을 사실상 선점한 것이라 평가받으며 2025년부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등 씨에스윈드가 글로벌 핵심 해상풍력 벤더로서 입지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약으로 볼 수 있다.

 

# EU 재생에너지 긴급 승인 조치로 인한 수혜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긴급 승인 조치 합의에 따라 씨에스윈드의 수혜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긴급 승인 조치는 태양광 프로젝트 승인 기간은 3개월, 풍력 등 리파워링 프로젝트 승인기간은 6개월로 제한, 리파워링시 별도의 승인 조치 없이 기존 설비 규모 15% 상향 허용, 현재 승인 절차에 있는 프로젝트 포함해 환경영향 평가의 단순화 절차를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승인 절차 지연이 재생에너지 사업에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긴급 승인 조치로 짧아진 승인 절차를 거쳐 건설 단계에 들어가는 속도가 현저히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 조치에 따라 설치량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 

 

 

 

# 씨에스윈드

 씨에스윈드는 한국에 본사를 둔 풍력발전기의 기둥 부분인 타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베트남, 미국, 포르투갈, 말레이시아, 중국, 터키, 대만 등 해외 타워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유수의 프로젝트에 1만 3천개 이상의 타워를 공급하였으며 Vestas, Siemens-Gamesa, GE, Goldwind 등 글로벌 우수 풍력발전기 제조사에 납품하고 있다.

 

alt="씨에스윈드"

 

 씨에스윈드는 타워 제작에 있어 업계를 선도하는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시스템, 용접 표준을 보유한 세계 1위의 기업이다. 풍력 발전타워의 설치 지역(육상/해상), 현지 기후 특성 등에 따른 고객의 주문에 맞춰 다품종 소량생산을 기반으로 하며 공급지역은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시장에 납품 중이다.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사업에 진출하였다.

22.12.16 종가 74,500원
22.12.16 기준 52주 최고가 80,500원
22.12.16 기준 52주 최저가 45,500원
alt="씨에스윈드"
PBR 3.31배
PER 250.   00배
배당수익률 0.81%
주당 배당금 600원
증권사 전망 목표주가 평균 93,000원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 안정화와 전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안을 담은 IRA를 통과시키며 풍력 산업의 중장기적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이렇게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씨에스윈드가 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풍력 기자재 공급계약에 이어 내년에는 미국 터빈 메이커와 IRA로 인한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크다. 씨에스윈드는 이미 미국 육상 풍력 타워의 장기 공급계약을 베스타(Vestas)와 맺고 있어 추가적인 계약이 확정되면 미국 시장의 절대적인 지위를 차지하게 돼 2030년까지 성장 가시성이 확보됨으로써 미국과 유럽 등의 해상 풍력 타워 시장을 선점하며 해상풍력타워 1위 업체로서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탈탄소 정책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 필요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풍력발전이 오는 2030년까지 매년 90GW 새로 설치될 것이며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해상풍력 타워 수요의 전례 없는 급증이 전망되는 만큼 글로벌 타워 1위 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고려했을 때 씨에스윈드의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씨에스윈드는 글로벌 풍력 시장 확대 기조에 맞춰 미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법인들의 증설, 투자를 검토하고 있어 중장기 풍력 시장 확대를 대비할 계획이며, 증설 및 법안 모멘텀, 우호적인 시장, 정책 환경 등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인 평가가치 프리미엄이 타당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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