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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알미늄 - 이차전지 양극박 필수 소재 기업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by LYLIA 2022. 12. 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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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과 양극박 장기 공급 추진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알루미늄박을 생산하는 삼아알미늄이 LS에너지솔루션과 '2~3조원' 규모의 '알루미늄박 공급'을 위한 '장기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계약 기간은 8년이며 계약 내용은 현재 확정 단계로 실제 계약은 내년 1월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삼아알미늄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 이유로도 볼 수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도 협업할 계획이다. 삼아알미늄은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확대할 수 있고, LG에너지솔루션은 핵심 소재를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수급하면서 미국 행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병행할 수 있다.

 

 

# 이차전지 투자위해 1,15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22.12.22 삼아알미늄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금 1152억 5499만원(신주 371만 1916주 발행, 기존 발행주식 1100만주)을 조달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에는 국내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삼아알미늄 주식 150만주 취득)과 일본 도요타 자동차 계열 물류 / 부품 업체 도요타 통상(TOYOTA TSUSHO, 150만주)이 전략적 투자자(SI, Strategic Investor)로 참여했으며, 사모펀드 제이케이엘파트너스(제이케이엘이에스지 미래모빌리티 밸류체인 사모투자합자회사, 71만 1916주) 재무적 투자자(FI, Financial Investor)로 나섰다.

 

 삼아알미늄은 이번 유상증자에 따른 자금조달 목적을 '시설자금'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북미 진출을 추진 중인 삼아알미늄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현지 알루미늄박 생산 공장 조성을 위한 투자금으로 보인다. 

 

 

 

#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 국산화한 율촌화학에 알루미늄 독점 공급

 국내 포장재 기업 율촌화학은 일본 업체가 독식하던 LIB 제조용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와 1조 50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은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보호하는 핵심 소재로 여기에 적용되는 알루미늄을 삼아알미늄이 독점 공급한다.

 

 LIB 파우치 필름 국산화에 따라 삼아알미늄의 알루미늄 수요가 급증했다는 의미이며 전기차에 사용되는 파우치형 배터리 비중이 2021년 26%에서 2030년 3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삼아알미늄이 구조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 삼아알미늄

 1969년 설립된 삼아알미늄은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 알루미늄박을 만드는 업체다. 10~12 마이크로미터 두께의 고강도 알루미늄박을 2009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현재 리튬 아이언 배터리(LIB)용 양극집전체와 파우치형 LIB외장재 등이 외형 성장을 이끌고 있다.

LIB 양극집전체용 - 자동차용 LIB 외장재용
alt="삼아알미늄"
alt="삼아알미늄"
 
alt="삼아알미늄"

 

 양극박은 알루미늄을 얇게 만든 막으로 이차전지 양극에 쓰이는 핵심 소재로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박은 얇을수록 많은 활물질을 채울 수 있어 배터리 고용량화와 경량화에 유리하며 배터리 내부의 열 방출을 돕는 필수 소재로도 사용된다.

 

 삼아알미늄은 국내 배터리 3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에 이차전지 양극박을 납품하고 있으며, SK온의 경우 이차전지 알루미늄박의 대부분(약 90%)을 삼아알미늄으로부터 조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폭스바겐, 노스볼트, 리비안, ACC 등 글로벌 고객사와의 양극박 공급계약도 확보해놓은 상태다. 지난 5월 프랑스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ACC와 2,154억원 규모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박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 배터리사들의 증설 계획에 따라 삼아알미늄 역시 이차전지 알루미늄박 생산공정을 기존 4개 라인에서 추가적으로 2개 라인을 증설 중이며 증설 완료 후 알루미늄박 생산 CAPA는 연간 약 4만톤 이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alt="삼아알미늄"

 

 이차전지 배터리 수요 증대에 따른 알루미늄 제품 출하량 증대, 글로벌 알루미늄 공급망 쇼티지 상황으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 이차전지향 알루미늄박 영업이익률 10% 이상으로 점진적인 비중 확대에 따라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삼아알미늄은 이차전지 양극박 핵심 소재로 가장 성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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